■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 또한 강력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인 2주 휴전 기한을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시 정면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함께합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협상 결렬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메시지는 호르무즈 봉쇄였습니다. 그동안 개방을 압박했던 호르무즈 해협을, 역으로 미군이 직접 봉쇄하겠다고 나선 건데'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이 목소리 들어보시죠.
역봉쇄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이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성일광]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실제 전쟁 중에 계속 원유를 수출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막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실제로 많은 자금을 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그 방식을 용인하지 않겠다, 다른 걸프 국가들, 원유 수출 못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다같이 못하면 다같이 못하는 거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상당히 이란을 압박함으로써 제 생각은 다시 한 번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그런 외교적 수단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어요. 왜냐하면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고요. 완전히 결렬됐다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기다리는 상황이고 이란을 더 압박하기 위해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그런 카드를 꺼내든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란에게 실제로 압박이 될 수 있을까요?
[차두현]
제가 보기에는 일단 심리적인 압박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꺼내든 호르무즈 봉쇄 카드라는 것이 그전에는 압박수단이라는 게 주로 군사력 사용을 얘기했었잖아요. 그런데 미국 국내적으로도 상당한 비난이나 지적을 받았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제는 군사적인 타격이 아니더라도 이란의 자금, 그리고 이란의 물자 조달을 틀어막겠다는 얘기고요. 이게 원래 얘기했던 발전소 보호라든가 기타 기반시설 폭격 이상으로 이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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